시립교향악단 2023 신년음악회 '오페라&뮤지컬' 19일 예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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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 2023 신년음악회 '오페라&뮤지컬' 19일 예당서 공연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01.06 09:16
  • 기사수정 2023-01-0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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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로 새해 시작을 알린다. 

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계묘년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며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 '오페라&뮤지컬'을 연다.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군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은경·신은경, 메조소프라노 김신혜·박채린, 테너 김동훈·이건희, 바리톤 김건일·문기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을 시작으로 카르멘 <Habanera>,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박쥐의 서곡,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Think of me>, 뮤지컬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지킬 박사와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삽입곡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풍성한 음악회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인터넷으로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배부는 공연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배부한다.

또한 예매를 못한 경우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신년 음악회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가장 먼저 전하는 메시지”라며 “여러 면에서 움츠러들었던 2022년을 보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2023년에는 토끼처럼 힘차게 뛰어올라 성장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며 딱딱한 클래식 음악보다는 친숙한 곡으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공연문의는 시립교향악단(063-454-5556) 또는 군산예술의전당(063-454-55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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