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현 주소지 군산 제외한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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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지사, 현 주소지 군산 제외한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03 12:40
  • 기사수정 2023-01-0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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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는 도민과 출향 전북인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기부에 동참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고향사랑 기부 대면접수 창구인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을 방문해 현 주소지인 군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10만원씩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 지사는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도민들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기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기부는 농협은행에서 기부자의 신분 확인과 기부대상 시군 선택, 기부금액(현금) 납부, 답례품 선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고향사랑기부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로 전북도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도민과 출향인,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기부금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ilovegohyang.go.kr)이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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