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산사랑상품권 1월2일부터 판매…총 3,5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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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군산사랑상품권 1월2일부터 판매…총 3,500억 규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2.27 08:49
  • 기사수정 2022-12-2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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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

내년 군산사랑상품권이 1월2일부터 판매한다.

군산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모바일 오전 8시)지역 4개 금융기관(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74개 지점에서 2023년도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군산사랑상품권은 3,500억원(종이 500억원. 모바일·카드 3,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발행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다.

월 구매한도는 50만원(통합 한도)으로, 이 중 종이상품권은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합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

즉 종이류 10만원+모바일·카드 40만원 으로 구입할 수 있고, 또 모바일·카드로 만 50만원을 구입할 경우 종이류 구입은 불가능하다.

단, 1월 한 달간은 설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로 종이상품권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일시적 상향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계속되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진작을 위한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년 91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조8,600억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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