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희망 군산’ 로고· 어청도 등대· 군산 밤하늘 등 디자인 담아내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제2연고지인 군산 홈3경기에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입는다.
전주 KCC는 이 달 29일 군산에서 펼쳐지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홈 경기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이 같은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했다.
이 유니폼은 KCC 이지스의 고유 컬러인 네이비와 블루 바탕에 군산시 브랜드 슬로건인 ‘물빛희망 군산’ 로고의 그린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며, 군산 앞바다와 밤하늘을 상징했다.
또 근대문화유산 제378호 어청도 등대와 눈 내리는 겨울바다를 유나폼에 녹여냈다.
이 유니폼은 디자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유니폼은 22일 오후 3시부터 KCC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한편 KC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제2 연고지를 지정해 프로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13-2014시즌부터 군산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1월 3일 고양 캐롯, 1월 6일 서울 SK와 경기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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