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만에 군산 전체 인구의 '절반'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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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만에 군산 전체 인구의 '절반' 코로나19 확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28 19:47
  • 기사수정 2022-11-2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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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년 만에 시 인구의 절반을 차지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달 28일 기준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3만1,326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3명, 2021년 1,275명, 2022년 현재 12만9,928명 등이다. 

이는 시 전체 인구(10월 기준 26만2,819명)의 49.9%에 달하는 것이다.

2020년 1월 군산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만에 시 인구의 절반이 코로나19 확진을 경험한 셈이다.

이 중 보건소 유전자 검출검사(PCR)와 의료기관 검사(RAT)로 각각 6만2,789명과 6만8,53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기준 지역 내 재택치료자 누계는 12만7,411명에 달했다. 누적 사망자는 11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08%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기초 접종인 1차와 2차, 3차는 각각 88.98%와 88.17%, 71.02%로 나타났다. 

반면 4차와 동절기 접종은 각각 20.04%와 8.92%에 머물렀다. 특히 동절기의 경우 60세 이상은 대상자 7만8,816명 중 2만641명 만이 접종해 26.1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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