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실용음악학부 황다정,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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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실용음악학부 황다정,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15 17:35
  • 기사수정 2022-11-15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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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실용음악학부 황다정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호원대에 따르면 황다정은 지난 12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인 ‘A Brilliant Day’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로써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는 작년 김승주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올해 대회의 경우 지난 7월 참가자를 모집해 모두 521팀이 참가했다. 이 중 1차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 10팀이 최종 경쟁했다. 

본선 진행은 2018년 대상 수상자 최유리와 2013년 동상 수상자 홍이삭이 진행을 맡았다.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이 담긴 자작곡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한 황다정은  “나에게 유재하란 무엇인가? 란 공식질문에 해외여행에 갔을 때 80년대 음악 중 자랑하고 싶은 뮤지션.”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은 의미가 있는 뜻깊은 수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한국 팝 발라드의 개척자 유재하를 기린 국내 첫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이다.

이 대회는 천재 뮤지션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정신을 계승해 실험정신과 잠재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기 위해 마련됐다.

방시혁(하이브 의장), 유희열(안테나 대표), 김연우 등 한국 대표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하면서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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