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교환사업 통해 올 9월까지 종이팩 35만장·폐건전지 4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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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교환사업 통해 올 9월까지 종이팩 35만장·폐건전지 4톤 수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15 09:26
  • 기사수정 2022-11-1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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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재활용품 교환캠페인 사업 교환기준 변경(22.3.2)/출처=군산시
2002년 재활용품 교환캠페인 사업 교환기준 변경(22.3.2)/출처=군산시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해 재활용품교환캠페인을 전개 중인 군산시가 올해 9월 말까지 종이팩 35만장과 폐건전지 4톤을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각각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재활용품교환 캠페인을 연중 실시 중이다. 

그 결과, 3/4분기의 경우 종이팩 1000㎖ 미만은 13만6,367장, 1000㎖ 이상은 21만4,349장 등 모두 35만716장이 수거됐다.  또 폐건전지는 4,192㎏을 거둬들였다. 

현재 시는 종이팩(우유·주스·두유) 200㎖와 500㎖ 20매와 1000㎖ 10매를 읍면동에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맞바꿔주고 있다. 

폐건전지는 500g 종량제 봉투(10ℓ)와 교환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화장지 2만8,252개와 종랑제봉투 8,384장을 교환해 준 상태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고품질로 재사용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워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가까운 읍면동에 가져가면 된다.  

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돼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질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 유발원인이 되어 꼭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 폐건전지는 수은, 산화은, 니켈, 카드뮴, 리튬, 망간전지 등 모든 종류의 폐건전지가 교환대상에 해당된다.

시관계자는 “종이팩·폐건전지 회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실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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