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성 조월순 씨, 체력왕 선발대회서 유일 만점 '노익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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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조월순 씨, 체력왕 선발대회서 유일 만점 '노익장' 과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11 10:41
  • 기사수정 2022-11-1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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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이 군산시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청소년과 청년, 중년을 통틀어 유일하게 만점을 받아 노익장을 과시했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 간 열린 2022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조월순 씨가 어르신 체력왕으로 뽑혔다. 

조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체력왕이 됐다. 

특히 조 씨는 모든 참가자 중 유일하게 570점 만점을 받아 진정한 체력광의 면모를 보여줬다. 

조 씨는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운동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약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과 성인(청년), 성인(중년), 어르신 등 각 계층별 남녀 우승자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체력왕으로는 ▲청소년 남성 정관우, 여성 지혜빈 ▲성인(청년) 남성 김고훈, 여성 서미혜 ▲성인(중년) 남성 양인호, 여성 김소정 ▲어르신 남성 송병림, 여성 조월순씨가 차지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낮12시~오후 1시), 화·목요일은 주간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체력측정 및 맞춤운동처방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또는 유선(☎063-454-87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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