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119동물구조대상 공모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산소방서는 지난 10일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한 제1회 119 동물구조대상 공모전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물 보호 및 동물구조에 노력한 소방관서 및 소방대원에 감사를 표하고, 동물학대와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소방서는 동물구조·생활안전출동 등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2,498건의 구조 현장 출동 기록을 세웠다.
특히 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수상으로 군산소방서에 감사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동물 구조와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대상의 기쁨을 전 직원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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