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첫 조직개편 '어업진흥과'·'감염병관리과' 두 개과 신설
상태바
민선8기 첫 조직개편 '어업진흥과'·'감염병관리과' 두 개과 신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09 09:42
  • 기사수정 2022-11-10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이달 24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에 상정
군산시청
군산시청

민선 8기 군산시 첫 조직개편으로 경제항만혁신국 어업진흥과와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등 두 개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핵심으로 하는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민선8기 시정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시측의 조직개편 배경이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경제항만혁신국과 보건소에 각각 어업진흥과와 감염병관리과가 신설된다. 

신설되는 어업진흥과 과장 직급의 경우 지방행정사무관과 지방해양수산사무관, 지방시설사무관이, 또 감염병관리과는 지방행정사무관, 지방보건사무관, 지방의료기술사무관, 지방간호사무관이 가능하다.  

자료 출처=군산시
자료 출처=군산시

이에 따라 시청 정원도 기존 1,622명에서 1,625명(6급 이하 계 1명 감소)으로 조정된다. 이 중 일반직 정원은 1,588명(기존 1,585명, 증 3명)이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이 종전 8급 25% 이내 9급 10%이상이던 것을 8급 26% 이내, 9급 9%이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일부 부서의 명칭도 변경된다. 

경제항만혁신국 소상공인지원과와 수산진흥과는 각각 지역경제활력과와 수산식품정책과로 바뀐다. 또 복지환경국 아동청소년과와 여성가족과는 각각 아동정책과와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변경된다. 

입법예고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시는 입법예고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달 10일 개회하는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