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 확인 가능한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수거
김장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김장 채소 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
군산시는 "다음달 20일까지 김장 채소 쓰레기 무상 수거 특별처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배출방법은 배추 잔재물과 무청 등의 김장철 채소 쓰레기를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일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평소 생활쓰레기를 놓는 곳에 배출하면 된다.
하지만 배출 시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수거되지 않는다.
특별처리 기간 이후에는 종전대로 채소쓰레기는 종량제 마대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시 자원순환과측은 "특별처리 기간 동안 김장 후 발생하는 채소 잔재물을 별도의 처리비용 없이 무상으로 수거함에 따라 시민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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