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김수미와 김성환 등 연예인 6명, 전북도 명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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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김수미와 김성환 등 연예인 6명, 전북도 명예 홍보대사 위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02 10:27
  • 기사수정 2022-11-03 0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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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배우 김수미와 김성환 씨가 전라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도는 2일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와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 도 주관 국제행사 및 도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도가 추진하는 도정 현안과 다양한 행사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이들의 도움이 필요해서다. 

명예 홍보대사로는 군산 출신 배우 김수미와 텔런트 김성환, 김제 출신 가수 현숙, 정읍 출신 가수 송대관, 부안 출신 가수 진성, 익산 출신 가수 김용임 등이다.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영화에 출연했다.

김성환은 드라마‘명성황후’‘토지’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존경받는 한국인 대상(2010), 대한민국무궁화대상 대중문화부문(2010) 등을 수상했다. 

또 송대관은 70년대 산업화의 초창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노래 ‘해뜰날’을 불러 큰 인기를 누렸다. 현숙은 1979년 '요즘여자 요즘남자'로 데뷔해 영원한 효녀 가수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성은 ‘안동역에서’,‘보릿고개’,‘태클을 걸지마’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용임은 트로트 ‘사랑의 밧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시작으로 아태마스터스 대회, 새만금 홍보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우리도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활동 중이신 여섯분이 고향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예 홍보대사 여러분께서 온라인 도정 홍보 등을 통해 전라북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역할을 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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