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연합회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만 17세 이상 가족 100여명의 사전 참여 접수와 헌혈증 기부로 진행됐다.
문미숙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