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수단, 울산 전국 체전 금 2·은 3·동 6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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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선수단, 울산 전국 체전 금 2·은 3·동 6개 획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0.13 15:29
  • 기사수정 2022-10-1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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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체육회
군산시체육회

육상 높이 뛰기 남대부 박순호(군산대)가 울산 전국체전에서 2m1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펜싱 에빼 단체에 전북선발로 출전한 김종준(호원대)도 금메달을 보탰다.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 달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를 비롯해 은 3개와 동 6개를 따냈다.  

은메달은 육상 해머던지기 남일반부 황미르(군산대)가 60m16, 조정 쿼드러플스컬 여일반부 군산시청(김영래, 김채연, 박지윤, 채세연)이 7분1초5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자치했다. 또 조정 무타페어 여일반부 김영래와 김채연(군산시청)이 8분12초86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은 배드민턴 혼합복식 대학부 정채린(군산대)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배드민턴 여대부 단체전에서도 군산대(김윤주, 박선영, 이나린, 이서연, 이채은, 정채린, 조혜민)가 동메달을 선사했다. 

탁구 대학부 남녀 개인전 남가은과 권강민(이상 군산대)이 각각 1개씩의 동메달을 따냈다. 또 조정 싱글스컬 여일반부 정혜정(군산시청)이 8분33초0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호원대 축구가 광주 선발 광주대를 꺾고 창단 이후 전국체전 첫 준결승까지 진출한 끝에 남대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다만 호원대 우슈 남권전능 윤동해와 씨름 용장급 김부건도 동메달을 따냈으나 주소지가 타시도로 된 탓에 군산시 선수단 메달 집계에서 제외됐다.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체전 현장을 방문했을 때 우리 군산시선수단의 열정을 느꼈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시고 선전을 펼친 모든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함께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선수단에 축하를 드린다"며 "더 좋은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는 14개 종목 101명의 군산시 선수들이 참가했다. 

자료=군산시체육회
자료=군산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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