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시민발전주식회사 前 대표 등 2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12일 시민발전주식회사 前 대표인 A씨 등 2명에 대해 도망 염려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 강임준 시장의 금품선거 의혹을 제기한 김종식 전 도의원을 찾아가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 7일 이들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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