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군산서문교회 음악 바자회'가 인문학창고 정담X먹방이하우스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서문교회(담임목사 장지산)는 "지난 1일 '지구를 미소 짓게, 하나님을 기쁘게'라는 주제로 이 같은 음악 바자회를 이 교회 제2청년부 주관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엠 어 프랙티싱 크리스천’(I’m a practicing Christian)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전 교인들에게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문교회 장지산 담임목사는 “주님께서 주신 이 땅을 지켜나가는 것은 크리스천의 당연한 책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문제로 인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시대에 군산서문교회 청년들의 외침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함께 함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악 바자회에는 문용재 바리톤, 허원무 소프라노, 이세희 피아노니스트, 채수화 특별게스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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