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버스터미널 신축 프로젝트와 노인종합복지관, 개복동 거리재생 프로젝트 등 지역의 공간 재구성을 위한 군산대 대학생들의 졸업 건축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대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건축 전공)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교내 아카데미홀과 공대 5호관에서 2022 새만금 건축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전은 앞으로 우리나라 건설업계를 이끌 군산대 건축공학도들이 4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 자리이다.
전시작품은 설계, 시공, 구조, 환경 부분에 걸친 총 18 작품이다.
군산종합버스터미널과 군산대 기숙사 신축, 노인종합복지관, 개복동 거리재생, 미룡초 내진보강 프로젝트 등 군산지역 공간 재구성을 주제로 다뤘다.
송석기 건축전공주임은 “예비건축전문가들이 건축전을 준비하면서 했던 노력을 졸업 후에도 기억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대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건축전공은 가치있는 건축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 건축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건축산업 전문가, 건축연구전문가, 공공기관 전문가 등 75% 이상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