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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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서 개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26 13:37
  • 기사수정 2022-09-26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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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홈페이지 캡쳐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홈페이지 캡쳐

올해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군산서 열린다. 

전북도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일원에서 '전라북도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같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첫날인 28일에는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부터 도내에서 개최돼 올해로써 제18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 포럼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학들의 토론의 장 역할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기업전시와 국제포럼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박람회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 포럼은 도내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개 및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별로 국내외 석학과 연구기관, 관련 기업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방안 및 국제사회화의 협력’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모두 62개 주제다.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럼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청중을 위해 온라인(유튜브) 송출도 병행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여기에 박람회를 통한 기관 및 기업홍보를 위해,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국내외 관련 기업(51개)이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소개하고 관련 우수기업의 핵심 기술 및 제품을 중점 홍보한다.

올해부터는 실내전시장에 기업구매상담(B2B) 코너를 운영해, 참가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구매성과가 나타나도록 운영한다.

또한 테크니컬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에너지 관련 기업을 견학  하고 인근의 볼거리를 탐방하여, 기업에게는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관람객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수력발전기 제작 체험 등 6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전시장 야외에는 푸드트럭 먹거리 공간과 야외파라솔을 설치해 관람객 편의도 제공한다.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련 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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