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이 군산의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군산야구 100년사'를 기탁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성당은 최근 '군산야구 100년사'의 저자인 조종안 시민기자와 함께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군산야구 100년사' 38권을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군산 역사의 한축인 군산 야구를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산야구 100년사'는 지난 2014년 최초 출판 이후 5~6년 동안 각종 자료수집을 통해 증보된 내용이다.
2020년 초부터 약 1년에 걸쳐 <투데이 군산>을 통해 먼저 독자들과 만났고, 역전의 명수 탄생 50주년 의미를 더한 지난 7월 19일 개정 출판됐다.
이번에 증보된 '군산야구 100년사'는 군산상고 '역전의 명수'의 향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을 전할 군산야구의 역사를 총망라한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김옥분 회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야구에 대한 많은 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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