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반 만에 군산 코로나19 확진자가 군산시 공식 통계상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군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7월10일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8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만222명으로 늘어났다. 8월 군산 인구가 26만3,5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절반 가까운 45.6%가 확진 경험이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101명이다.
이날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8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재택치료자 누계는 11만7,2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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