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이와 친구들’ 베트남 진출 한다…로컬아이&MMA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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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이와 친구들’ 베트남 진출 한다…로컬아이&MMA 업무협약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9.23 13:32
  • 기사수정 2022-09-2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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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메가어스 엑스포’ 에서 베트남 진출을 위한 MOU 체결 성과
군산 등 전북 넘어 글로벌화 첫걸음
군산 최고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베트남의 예술· 디자인 전문 업체인 MAA(Magic Architecture)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제공
군산 최고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베트남의 예술· 디자인 전문 업체인 MAA(Magic Architecture)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제공

'먹방이와 친구들'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와 베트남의 예술·디자인 전문 업체인 MAA(Magic Architecture)는 지난 21~22일 베트남 호찌민시 GEM센터에서 열린 한·베 B2C메가어스엑스포(MEGA US EXPO 2022)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먹방이와친구들’을 활용한 각종 라이선싱 사업 및 캐릭터 거점 개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는 수년 전 지역기반 캐릭터 ‘먹방이와친구들’을 개발하고 애니메이션 출시, 캐릭터 거점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먹방이와친구들’의 인지도를 넓혀 왔다.

군산먹방이의 개발자는 2017년 10월 순수민간단체에서 만든 ‘먹방이와 친구들’이다. 이는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의 다른 이름으로 이미 입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G로컬아이’ 의 ‘G’는 물론 GUNSAN의 약자로 이를 단순하게 의역하면 ‘군산지역아이’란 뜻이다. 군산지역 청장년들이 모여 글로컬한 군산의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만든 군산문화협동조합.

박형철 이사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수년간의 꾸준한 브랜딩 노력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에 맞는 차별화된 캐릭터 브랜딩 전략을 통해 우리가 소망했던 글로벌한 캐릭터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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