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인물별곡] 문지수 광주디자인진흥원 시니어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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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인물별곡] 문지수 광주디자인진흥원 시니어 매니저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9.23 12:53
  • 기사수정 2022-09-2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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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시니어 매니저로 6년째 활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20 광주 ACE Fair 성공개최 등 국제행사 위상제고
디자인산업 육성· 광주다자인진흥원 발전 앞장…마이스산업 전문가로 각광
문지수
문지수

“마이스 도시로서의 광주광역시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마이스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온힘을 쏟겠습니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 디자인 비엔날레 시니어 매니저인 문지수(30)씨는 군산 출신이다. 

그는 이 곳에 지난 2017년 입사했다.

이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국제도시 디자인포럼(2019), 2020 광주 ACE Fair(2020) 등에서 기획과 전시· 운영 등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국제행사 진행과정에서 그의 활동은 엄청났다. 

약 8,200㎡에 달하는 전시현장을 발로 뛰며 공사와 운송, 작품 설치, 보세구역 설정, 작가관리, 행사 운영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때문에 50여개국 500여명의 디자이너, 대사관, 기관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행사와 지역의 위상과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이런 대규모 국제적인 업무를 해낼 수 있었던 힘은 해외유학파로서 단단한 외국어 실력과 다양한 문화권 여행경험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기에다 국제디자인 행사와 전시, 컨퍼런스 기획 보조 및 운영경험 등을 통해 멀티플레이어로서 마이스산업 전문가로 성장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국내외디자인산업발전에 앞장 선 공로로 그는 지난 22일 광주디자인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군산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시애틀) 커뮤니케이션 및 심리학을 전공했고 미국 댈러스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스페인 연수를 통해 유창한 스페인어까지 가능한 글로벌 인재다.

특히 독실한 신앙심을 지닌 그는 군산 예치과 문상식· 박선주 대표원장의 장녀로 적극적인 성격과 글로벌적인 사고로 무장한 MZ세대이기고 하다.

문지수 시니어매니저는 “대규모 회의나 전시 등 관련 산업을 뜻하는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만큼 광주광역시를 세계 속의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군산과 전북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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