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 대동놀이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
시는 22일 "시간여행축제기간 옛 군산초교에서 열리는 대동놀이마당 개인전과 단체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인전은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단체전은 10월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동놀이마당은 근대5종(수영, 사격, 펜싱, 승마, 크로스컨트리종목)을 유쾌하게 각색한 이색 5종 경기와 줄다리기로 구성된다.
이색 5종 경기는 ▲수영-물안경과 수영모 쓰고 에어바운스 먼저 통과 ▲사격-코끼리코 돌고 장난감 총으로 과녁 맞추기 ▲펜싱-장난감 펜싱칼로 풍선 터트리기 ▲승마- 장난감 말타고 먼저 도착, ▲크로스컨트리-2인 3각 경기다.
개인전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체전은 줄다리기 10명(남녀혼성), 근대5종은 5명이 팀을 이뤄 사전접수 시 참여 가능하다.
특히 단체전은 우승 시 게임별로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이 상금으로 주어 진다.
이색 근대 5종 경기의 개인전은 팀당 2명에서 5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기간 최고기록을 달성한 팀 대표에게 축제 기념품 종합세트가 제공된다.
줄다리기의 경우 1:1 게임으로 진행되고 양쪽 끝에 놓인 기념품을 먼저 잡는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
이밖에 역전의 명수 50주년 기념 야구 게임장과 ‘추억의 로-라장’이 운영되며 푸짐한 먹거리가 넘치는 시간여행 근대 주점이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옛 시청광장과 옛 군산초교,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