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만 군산시민발전㈜대표이사 사임서 수리…후임은 공모 통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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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만 군산시민발전㈜대표이사 사임서 수리…후임은 공모 통해 선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20 13:58
  • 기사수정 2022-12-0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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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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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만 시민발전주식회사(이하 시민발전㈜)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군산시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 대표이사가 최근 제출한 사임서를 지난 19일 강임준 시장이 수리했다.

대표이사의 선·해임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자 중에서 최대 출자자인 군산시가 지명하도록 되어 있다.  

차기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6월22일 대표이사로 선정된 지 약 2년 3개월 만에 그 자리서 물러나게 됐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었다. 

서 대표의 이번 사임서 제출은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지기 훨씬 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그의 사직은 최근의 선거법 위반 의혹과는 무관하며,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사직했다는 것이 복수의 설명이다. 

특히 자영업자인 그는 겸직금지 위반 논란에 놓여 있다.

다만 시민발전㈜ 대표이사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시민발전㈜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발전㈜는 군산시가 100억을 출자한 기관이다.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총괄기획과 운영, 수익금 배분 등의 주요 역할을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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