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경로장애인과 김유리 주무관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1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전북사회복지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지난 7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67명의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먼저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한 사회복지인에게 시상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前 심정연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은 장지환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에게 주어졌다.
김유리 군산시청 주무관 등 4명과 국제 로타리 3670지구 부안 서해로타리클럽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용순(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씨와 이지복(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씨 등 2명은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있기에 도민의 복지서비스 질도 향상될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인들이 더욱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