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시민납세과 김유정 행정주사보가 올해 전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서 장려상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15일 도와 14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를 열어 이 같이 시상했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발굴 우수 기법의 개발·공유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열렸다.
세외수입의 신규수입원 발굴, 효율적인 체납·징수 관리 강화, 운영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전파해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사례의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과 함께 세외수입의 제도적 개선과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남원시 재정과 영지희 세무서기보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 진안군 기획홍보실 이주연 세무서기,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 김영진 시설주사에게 주어졌다.
장려상으로 군산시 시민납세과 김유정 행정주사보, 익산시 징수과 김범주 세무서기보, 부안군 재무과 김혜정 행정주사보가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는 연말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지방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가 세외수입 증대와 함께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