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중 약 10% 재감염…누적 재확진자 2,4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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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중 약 10% 재감염…누적 재확진자 2,400명 넘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15 09:01
  • 기사수정 2022-09-18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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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질병관리청

올들어 군산 코로나19 재감염 누적 확진자가 2,400명을 넘어섰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14일 기준 올들어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7,193명(총 녹 확진자 11만8,59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날 현재 코로나19에 재감염 확진자는 2,418명이다.

코로나19 재감염은 확진된 후 3개월이 지나 다시 확진되는 경우다. 

월별로 보면 3월 4명, 4월 1명, 5월 34명, 6월 25명에 그쳤지만 7월 419명에 이어 8월에는 1,496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이달 들어서도 이날 현재 436명이 재감염된 상태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BA.5 변이가 지역 내에서도 주류를 차지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보건소측은 "최근 군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약 300명 정도로 이중 10% 정도가 재감염에 확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동절기 유행에 대비해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백신 접종 시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5%감소되는 만큼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 대해 예방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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