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의 시네마 뮤직 광장 콘서트가 17일 열린다.
시립예술단은 "이날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옆 야외광장에서 이 같은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립예술단의 광장 콘서트는 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마련하고 있다.
이날 예술단은 시립합창단의 혼성 중창으로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영화 씨스터액트의 ‘오 해피데이’를 선보인다.
또 시립교향악단은 금관앙상블로 영화 라라랜드의 OST와 디즈니메들리 등 영화음악으로 친숙하며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리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광장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으로 꾸며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심 내 아름답게 지어진 예술의전당에서의 야외공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