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뮤지컬 '올슉업' 현대車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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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뮤지컬 '올슉업' 현대車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우수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07 16:46
  • 기사수정 2022-09-0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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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이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호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연장(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호원대 뮤지컬 '올슉업'은 예선 통과로 4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은데 이어 이번 우수상으로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호원대가 이번에 선보인 '올슉업'은 유쾌한 청년 '채드'가 노래와 춤이 금지된 '재미없는 마을'에 등장하면서 마을이 춤과 노래가 넘쳐나는 행복한 동네로 변화한다는 내용이다.

채드의 손놀림에 고장난 주크박스는 다시 살아나고 마을 사람들 모두는 그야말로 올슉업(사랑에 빠져 너무 흥분된 상태)가 된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다.

올해까지 전국 대학 598개 팀의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개 대학 총 48개 팀 대학생 1,6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최종 11개 팀(연극 5팀, 뮤지컬 6팀)이 본선에 올랐다.

뮤지컬 전공 주임교수인 김지욱 교수는 "방학을 반납하고 작품을 위해 학부 내 모든 교수진,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가 만들어 낸 종합예술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는 연기전공, 뮤지컬전공, 기획연출전공, 영상콘텐츠전공을 두고 있다.

공연, 방송, 뮤지컬, 영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비롯해 공연예술시장을 선도하는 기획, 연출 등의 스탭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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