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드론과 구조보드를 활용한 갯벌 고립자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26일 오전 금암동 내항 인근 해상에서 해망파출소, 해경구조대, 전북해양경찰경우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관광객이 갯벌에 밀물에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따라서 ▲수색용 드론을 활용한 고립자의 위치 파악 ▲구조보드를 활용한 이동 및 구조 ▲고립자 부상처치 및 이송 ▲갯골 위치 파악 및 현행화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갯벌 고립사고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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