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내년 8월 군산서 열린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2023년 8월 군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프로게이머 등용문이다.
각 지역별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정된 선수들이 참여하는 결선 경기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의 3개 종목이다.
종합우승 지자체에게는 대통령상이, 그 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당초 시는 올해 이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1년 미뤄졌다.
시는 이 달 20일과 2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4회 e스포츠대회에 참석해 차기 개최지 대회기를 넘겨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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