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봉황기 고교야구 첫 경기서 우성베이스볼AC를 상대로 완승했다.
군산상고는 18일 신월 야구공원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우성 베이스볼AC에 5-0승리했다.
군산상고는 4회말과 6회말 각각 2점을 얻은 데 이어 7회말에도 1점을 보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김민식이 승리투수가 됐다. 김민식은 5회까지 19명의 타자를 상대로 69개의 공을 던져 안타2개와 사구 1개 만을 허용했다. 삼진 4개를 잡아냈다.
첫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한 군산상고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목동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서울 컨벤션고와 64강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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