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폭우 피해 도로와 상가 침수 등 현재 177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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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폭우 피해 도로와 상가 침수 등 현재 177건 접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8.11 16:13
  • 기사수정 2022-08-11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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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데이 군산 독자 제공
사진=투데이 군산 독자 제공

11일 군산에 내린 폭우로 군산 호우피해가 현재까지 177건 접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호우피해 접수는 앞으로 최대 1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호우피해 접수건수는 이 같이 나타났다. 

도로침수가 76건으로 가장 많고, 상가 침수 25건, 주택 침수 51건, 주택 반파 1건, 농경지 침수 5건, 차량 침수 1건, 하수구 역류 8건, 도로 파손 3건, 기타 7건(토사 6건, 개인축대 1건)이다. 

시는 관과소와 읍면동 피해현장에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도로와 상가, 주택 침수피해 지원에 나섰다. 

또 이날 일시적으로 침수된 옛 보건소사거리 등 7곳의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했다가 지금은 해제한 상태다. 

시측은 "피해 접수 시철저한 현장 확인과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군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10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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