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역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벌여 이날 오전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이날부터 자택에 머물며 재택치료할 예정이다.
시측은 "현재 특이한 증상 없이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며 "업무는 비대면 유선 등으로 자택에서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일 시의회 의장도 지난달 말쯤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군산의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 기준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0만378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민 10명 중 3.8명 꼴로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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