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전북 북부에 12일까지 최대 200㎜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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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등 전북 북부에 12일까지 최대 200㎜ 비 온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8.10 08:29
  • 기사수정 2022-08-1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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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12일까지 군산에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군산 등 전북북부에 12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기상청은 10일과 11일 이틀 간 군산에 100~200㎜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현재 군산에는 10일 오전 4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 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은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20~24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9~32도)보다 조금 낮겠다. 

밤 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26~29도,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예상된다. 모레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0~32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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