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데이터 전문 기업인 그루텍과 계룡건설산업이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매립공사 드론 데이터 기반 항공 정밀 측량 공사계약을 맺고 8월부터 본격적인 측량에 들어간다.
그루텍(대표 정해관)에 따르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대표 한승구, 이승찬)과 지난달 이 같은 계약을 맺고 이 달 13일부터 측량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루택은 군산시가 선정한 청년창업지원 업체다.
이는 최근 대형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드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 기법을 시공과정에 도입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드론 데이터 기반 항공 측량 기술이 작업 진척율 계산이나 안전관리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루텍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드론 데이터 기반 항공 정밀 측량을 벌이게 된다.
그루텍 정해관 대표는 “이번 이러한 계약이 건설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 드론 기술을 폭넓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 공사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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