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양망기에 팔이 낀 40대 선원,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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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양망기에 팔이 낀 40대 선원,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8.05 11:04
  • 기사수정 2022-08-0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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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응급환자 B씨를 군산항으로 이송하기 위해 중형 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사진=군산해경
군산해경이 응급환자 B씨를 군산항으로 이송하기 위해 중형 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사진=군산해경

조업 중 양망기에 팔이 낀 선원이 군산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18분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1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자망 40톤 A호 선원 B씨(48)가 양망기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장의 신고를 접수받은 군산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선원 B씨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뒤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해 의사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10분쯤 군산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선원 B씨는 지역의 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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