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강임준 시장 대표 공약 62개…9월 로드맵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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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임준 시장 대표 공약 62개…9월 로드맵 발표 예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8.04 12:43
  • 기사수정 2022-08-05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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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광장
시청 광장

빠르면 오는 9월 확정 예정인 민선 8기 강임준 시장의 공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9월 말 시민들로 구성되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의 회의를 거쳐 강임준 시장의 공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첫 단계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를 통해 △교육자치 △행정혁신 △산업경제 △골목상권 △농수산업 △문화관광 △환경안전 △보건복지 등 8대 분야 62개 사업을 선정해 놓은 상태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13개 △산업경제 12개 △교육자치 11개 △보건복지 7개 △농수산 7개 △환경안전 5개 △행정혁신 4개 △골목상권 3개다.  

주요 공약으로는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월명공원~은파호수공원 트레킹 코스 연결과 은파호수공원 어린이 상상도서관 건립, 동백대교 연계 상상포차-야시장 축제 등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4차산업 지식산업센터 설립과 기본소득실험, 수산식품산업육성 재단법인 설립 및 전담조직 신설 등을 들 수 있다. 

교육자치 분야로는 공공학습앱 '공부의 명수' 개발과 청소년 자기계발연수비 지원, 청년 창업기업지원 10억 조성, 청년 임대주택 100세대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또 보건복지 분야의 경우 찾아가는 생활돌봄 서비스 '우리 동네 홍반장'과 군산사랑상품권 및 배달의 명수 기부 돌봄 복지 구현, 어르신 놀이터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농수산분야는 상습 농업 가뭄 피해지역 소규모 둠벙 및 빗물 저금통 설치와 맥주 청주 산업화 및 로컬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환경안전분야는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강화와 월명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생태 주차장 조성 등이 눈길을 끄는 공약이다. 

행정혁신 분야는 임기 내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시민 갈등조정위원회 설립을 약속했다.

특히 골목상권 분야로 배달의 명수 온라인 종합쇼핑몰 구축,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안심물가제 융합 물가안정 추진 등을 내세웠다. 

시는 빠른 시일 안에 재원확보방안과 실행방안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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