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비행 안전 시상식이 3일 전대장 이성은 대령(공사 46기)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항공작전·항공정비·기지방호·작전지원 등 분야별 임무요원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으로 2019년부터 3년간 이어져 온 것이다.
이날 비행 안전 시상식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의식을 다시금 고취하기 위해 대대장 기념비행, 시상, 지휘관 축사, 안전 제언 및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11전투비행대대(이하 ‘111대대’)는 대대장 이동섭 중령(진)(공사 53기)이 기념비행 후 1만 시간 무사고 기념패를 수여 받았다.
또 전투조종사 4명과 전대본부·기상대·군수대대·기지대대 임무요원 8명 등 비행안전에 공헌한 장병 12명이 각각 참모총장·공작사령관·전투사령관·전대장 표창을 받았다.
111대대장 이동섭 중령(진)(공사 53기)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부대의 모든 장병들이 합심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영공을 굳건하게 지키며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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