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7월 인구가 전달 보다 188명 줄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7월 군산 인구는 26만3,709명으로 전달 26만3,897명과 비교해 이 같이 감소했다.
7월 한달 간 1,004명이 군산으로 들어온 데 반해 1,192명이 빠져 나간 것이다.
인구 감소 요인으로는 관외 전출이 1,036명, 사망 153명, 말소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관외 전출 사유로는 직업이 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223명, 주택 182명, 교육 117명, 기타 149명 순이었다.
즉 직업과 가족이 각각 35.2%와 2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반해 증가요인으로는 관외 전입 891명, 출생 102명, 등록 11명으로 집계됐다. 관외 전입 사유로는 직업 317명, 가족 242명, 주택 175명, 교육 40명, 기탕 117명으로 나타났다.
7월 순감소가 많은 지역은 나운3동(-101명), 나운2동(-36명), 수송동(-34명)이었다. 순증가가 많은 곳은 구암동(+54명), 조촌동(+38명), 소룡동(+3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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