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약 100일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군산시는 1일 "이날 하루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서 확진자가 500명대가 나온 것은 지난 4월20일 549명 이후 104일 만이다.
이날 확진자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50대 69명, 20대 61명, 30대 59명, 60대 57명, 10대 55명이 이었다.
특히 70대와 80대가 각각 41명과 32명, 그리고 10대 미만도 30명을 차지하는 등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확진됐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9만5,073명으로 늘어났다. 다행히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이날 현재 9만3,045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