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1일 군산을 방문했다.
강 청장은 이날 군산경찰서를 방문해 임종명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의 군산서 방문은 전북경찰청장 취임 후 약 한달 반 만이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일선 현장의 어려움과 지역의 효율적인 치안서비스 제공 방향, 수사 부서의 고충 등에 대해 경청했다.
그는 "소통을 바탕으로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안착과 경찰 수사역량이 강화되도롟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간담회에 앞서 형사, 수사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7월 화물연대 집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한 경비교통과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그는 지난 6월22일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김제 출신인 그는 이리고와 원광대 법대 등을 졸업한 뒤 197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청 전북청 홍보과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담당관, 전북청 수사과장,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북청 2부장 등 전북청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제주경찰청장,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지냈다.
그는 2016년 전북청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2019년 치안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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