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道 정책보좌관에 국민의 힘 출신 박성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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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道 정책보좌관에 국민의 힘 출신 박성태 임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7.29 10:57
  • 기사수정 2022-07-2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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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와 박성태 정책보좌관(우측)/사진=전북도청
김관영 도지사와 박성태 정책보좌관(우측)/사진=전북도청

민주당 출신의 김관영 도지사가 도 정책보좌관에 국민의 힘 인사를 임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른 바 김 지사의 국민의 힘과의 협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전북도는 29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날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보좌 역할을 수행할 정책보좌관에 박성태 국민의 힘 전 전주시 병 당협 운영위원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보좌관 임명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도 도정 주요현안과 전북경제 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현안 해결능력이 탄탄한 박성태 운영위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경력을 토대로 정치권과의 협치를 균형있게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임용장 수여를 통해 “민선 8기는 혁신경제와 민생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서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도지사는 지난 취임식에서 임기 내 정치, 교육, 행정 협치를 강조하면서 정치권, 교육청, 시군과의 건강한 동행을 통해 전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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