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산경찰서는 28일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 내 차량 이동량이 많은 교차로 13곳에 음주운전 단속 강화 안내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지역 내 유흥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하되, 주간과 야간 가릴 것 없이 상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음주사고가 많은 심야시간은 물론 아침 출근시간에도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을 펼친다.
군산경찰서측은 “휴가철 음주·숙취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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