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영시장 옐로우푸드 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과 전북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옐로우푸드 협동조합의 '군산 친환경 건조장을 활용한 국내산 반건조 수산물 상품화'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경제혁신성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연 전북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에도 뽑혔다.
이번 선정으로 옐로우푸드 협동조합은 총 2,5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앞으로 군산지역의 반건조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국제인증을 획득을 통해 지역의 반건조 수산물 생산품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옐로우푸드협동조합 송희연 이사장은 “군산구도심상권의 상인과 점포가 새로운 상품화 전략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옐로우푸드협동조합은 신영시장 6명이 모여 지난 4월22일 설립했다. 지역의 특산물인 반건조수산물등을 활용, 상인들이 직접 가공부터 판매까지 상품의 가치를 높힐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시장의 새로운 판로혁신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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