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주민센터, 지역 주민을 위한 '통장 복지 학당'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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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동 주민센터, 지역 주민을 위한 '통장 복지 학당' 운영 눈길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2.07.27 11:04
  • 기사수정 2022-07-2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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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동 주민센터와 흥남동 통잡협의회가 통장 복지학당을 운영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흥남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흥남동 통장 27명을 대상으로 '흥남동, 지역주민을 위한 통장 복지학당'을 운영한다. 

통장 복지학당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사회복지 정보 부재로 공적부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흥남동 자체 복지 프로젝트다.

통장들의 복지서비스 안내와 상담으로 주민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쉽게 복지제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복지학당은 흥남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교육 강사로 나선다.

교육내용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차이, 노인복지, 노일일자리 사업, 긴급복지사업, 기타 유용한 복지제도 과목으로 이뤄졌다.

1회차 교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개념과 인식 등에 대해 교육을 마쳤다.

박미자 통장협의회장(박미자)은 “통장 복지학당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통장님들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현장과 정책이 만나는 일상 생활속에서 주민의 힘으로 복지를 물들여야 튼튼한 복지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확충과 모두가 더 행복한 흥남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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