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 최성원(스포츠경호학과 4년)이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 3위에 올랐다.
최성원은 지난 21일과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 이하) 준결승에서 울산대 라현민에게 져 3위에 그쳤다.
앞서 최성원은 32강 민선준(용인대), 16강 이용훈(울산대), 8강서 장래환(세한대)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결승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성원은 올 5월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학산 김성률장사배에서는 준우승에 오른 바 있다.
최성원을 지도중인 온형준 감독(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최성원은 팀 주장으로서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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