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해수욕장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산시는 이 달 30일 오후 7시 선유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지역 출신 가수와 예술단체, 직장인 밴드 등이 함께하는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중음악은 물론 타악 퍼포먼스, 밸리댄스, 아카펠라,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어 불꽃쇼를 통해 선유도의 밤하늘을 수 놓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그런 만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유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의 아름다운 서해 낙조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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