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 황태자' 군산 출신 순범준이 신한금융투자배 GTOUR 남자 4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순범준은 2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신한금융투자배 GTOUR 4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우승했다.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순범준이 이날 기록한 24언더파는 지금까지 최민욱이 기록한 GTOUR 36홀 최저타수 기록 (23언더파)를 경신한 것이다.
1라운드를 10언더파로 마친 순범준은 2라운드에서 차곡차곡 14타를 줄여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그는 13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순범준은 이번 우승으로 1,5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동시에 오는 11월 골프존 도레이오픈 본선 진출권까지 획득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