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중인 남궁혜반 씨가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격인 농림축산검역본부상을 받았다.
22일 군산대에 따르면 남궁혜반 씨가 지난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최로 경북 김천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검역업무와 관련된 외래해충 전반의 지식을 묻는 문제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대학 생명과학과 김효중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학부와 대학원에서 관련 전공을 수학해 온 노력의 결실이자, 군산대가 우수한 검역 분야 인력을 배출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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